UNION
- 드디어 노동조합 사무실이 우리가 근무하는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
-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팩 4층 레고 놀이터에 누군가 레고로 장난을 쳐놨 ...
- 그래서 main branch 의 보호가 필요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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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도 못하니? 여긴 미국이 아냐.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네이버 노동조합 초청 강연에서 하종강 선생이 소개한 프랑스 영화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의 한 장면이 불현듯 떠올랐다.
집에 들어온 딸이 엄마한테 투덜. “데모 때문에 차 막히고 난리 났어요.” 엄마가 딸에게 핀잔을 주며 말한다. “불쌍한 간호사들이 파업도 못하니? 여긴 미국이 아냐.” 파업을 하면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고 파업한다고 불평하는 것은 천박한 자본주의 국가, 미국에서나 가능하다는 ...
세계사적 시각으로는 이미 '상식'에 속하는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는 아직 이해가 낮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반감까지 갖고 있다.
민주노조에 대해 "투쟁으로 회사를 말아먹는다"라거나
"공연히 정치 파업을 일삼는 체제 전복 세력"이라는 비난이 아직도 '먹어주는' 세상이다.
파업 잘되길 바래요
- 한참 추운날 NTS 조합원들이 많이 오셨다.
- 분당에서도 인천에서도 버스를 타고 많이 오심.
TIP
-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서 런던 왕립발레학교 교장이 면접시험을 바치고 돌아가는 광부 부자(父子)에게 "파업에서 꼭 승리하라."고 격려하는 장면.
공정 플랫폼 자부심 회복, 네이버 노조가 앞장설 것
- 드디어 노동조합 사무실이 우리가 근무하는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
- 2018년 4월 2일 거짓말 처럼 네이버에 노조가 생겼다.
- 이번 NTS 뒷풀이도 그날 노동조합 가입자들이 모여 축하를 나누던 그곳이라 반가운 마음이였다.
- “공정 플랫폼 자부심 회복, 네이버 노조가 앞장설 것”, 한국일보 2018,4,11
우리가 한길을 간다면
- 네이버를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하나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다.
- 한 사람의 열 걸음을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우리가 한길을 간다면 하태준글/박수진 곡)
-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 함께 행동하는 사원 노조 공동성명
- 뒷풀이때 먹은 뜨끈한 국밥이 생각난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벽을 돌아가는 방법도
벽을 넘가가는 방법도